안녕하세요, 여러분들이 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운 순간 중 하나인 장례식장에 대한 예절과 조문 순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장례식장 방문 예절
- 장례식장은 슬픔과 애도가 함께하는 자리이므로 기본적인 예절은 미리 알아두고 애도의 마음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.
- 빈소에 도착하면 두꺼운 옷 등은 벗어야 하며, 조객 방명록에 서명 후 빈소에 들어갑니다.
- 검은색이나 회색의 짙은 색 정장에 검은색 계통의 넥타이를 매고, 검은색 양말을 신어야 합니다. 모자와 외투는 벗어야 합니다.
-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한 후, 분향 또는 헌화를 선택해야 합니다. 헌화 예절을 권장합니다.
- 영정 앞에서 재배와 조문을 합니다.
- 조문 인사말을 건네고, 호상소에 부조금을 전달합니다.
- 건배는 금지되며, 음식이 필요하면 도우미분을 불러 '여사님'이라고 부릅니다.
- 유가족을 붙잡고 말을 시키는 것, 상주에게 악수를 청하는 행동, 반말이나 예의 없는 행동, 큰 소리로 이름을 부르는 것, 호상에서 웃고 떠드는 것, 사망원인 등을 묻는 것은 예의에 어긋납니다.
조문 순서
-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두꺼운 외투나 모자는 벗고 들어갑니다.
- 조객록을 작성하고 부의금을 전달합니다. 부의금은 보통 3만원, 7만원, 10만원 등 홀수 단위의 금액을 냅니다.
- 상주와 가볍게 목례 인사를 합니다.
- 분향을 하는 경우: 대표가 영정 앞으로 가 무릎을 꿇고 앉아 분향을 하고, 일어서서 뒤로##CONTINUE##한 후 남자는 두 번, 여자는 사배라 하여 네 번 절을 합니다.
- 헌화를 하는 경우: 꽃줄기 하단을 가볍게 잡고 왼손 바닥으로 오른손을 받쳐 들어 두 손으로 꽃 봉오리가 영정 쪽으로 향하게 하여 재단 위에 올려놓고, 뒤로 한 두 걸음 물러난 후 잠깐 묵념 및 기도를 합니다.
- 상주에게 인사를 합니다.
- 문상이 끝나고 물러나올 때는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, 몸을 돌려 나옵니다.
- 빈소를 나온 뒤 접객실에서 식사를 하면 되는데, 큰 소리를 내거나 술잔을 부딪히며 건배를 해서는 안됩니다.
추가적인 팁
- 장례식장에 가는 일은 가족, 지인, 회사동료, 친구 등 다양한 관계를 맺고 사는 사람들에게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일입니다.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예절을 지켜 가는 것이 좋습니다.
- 입고 가는 옷은 최대한 단정하면서 어두운 색상이 좋으며, 화려한 장신구나 액세서리는 피해야 합니다.
- 핸드폰은 가급적 무음이나 진동으로 설정하고 조용히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해야 합니다.
장례식장은 예의와 애도가 필요한 자리입니다. 위에 소개된 장례식장 조문 순서 및 예절을 참고하시어, 상대방의 마음을 배려하며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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